편지를 읽어주세요.
얼마 전 녹색갈증이라는 말을 알게 되었습니다. 우리는 유전적으로 녹색의 자연을 좋아하고, 또 그에 갈증을 느낀다는 단어입니다. 허기와 목마름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죠.⠀요즘 눈이 시릴 정도의 푸른 녹색을 띤 잎사귀들을 보며 알 수 없는 청량감을 느끼고 있었던 터라 속으로 한참이나 감탄하고 또 감탄했습니다.⠀참으로 다양한 우리를 설명해줄 수 있는 공통적인 단어가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.⠀또, 재미있게도 녹색갈증의 영문명은 biophilia입니다. 다시 직역하자면 생명애(愛) 이기도 하죠. 식물을 가꾸는 사람 중 사랑에 서툰 사람 몇 없다는 말이 더 이해가 가는 오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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