편지를 읽어주세요.
우리는 오늘 오는 비가 언젠가 그칠 것을 압니다. 젖은 땅 위로 피어나는 꽃을 기다리는 마음은 분명 저 구름 사이로 고개를 내밀 햇살만큼이나 눈부시겠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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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 고인 물웅덩이가 하늘을 닮아 파란색으로 물드는 그 날, 모두 함께 소풍을 하러 갑시다. 맑은 날 아래 서로 잡지 못했던 손 오래도록 붙잡읍시다. 마음껏. 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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